한화에어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신기술 안전성 통과…해양 무탄소 시대 앞장

【투데이신문 노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선박검사 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 판교 R&D센터에서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과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P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AIP는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 및 재료 제작 시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주는 인증 절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인증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추후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기반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형식 인증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한화오션의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 사업에서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 공급을 맡은 미국 아모지(Amogy)와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관련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수소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해양 탈탄소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與 전당대회 선관위 구성 완료·당헌당규 개정 특위도 가동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전년比 597% 성장…매출 원동력 부상
• 혁신당, 공수처에 尹 고발·라안야후 사태 국정조사 추진…방통위원장 탄핵도
• 소방공무원 85%, 7급 이하…박유진 서울시의원 “처우개선 시급”
• DL이앤씨 서영재 대표 “리스크 관리 경쟁력 갖춰야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