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T&G 방경만 사장이 ‘기업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일상의 업무와 의사결정 과정에서 윤리적 가치를 우선하고, 윤리헌장이 제시하는 원칙에 따라 행동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3일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KT&G 그룹 윤리헌장’에 담긴 새 CEO 메시지를 통해 “윤리헌장은 우리의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도전과 위험, 불확실성의 상황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이 무엇인지 그 기준을 제시하는 지침서”라고 짚었다.
이번 KT&G CEO 메시지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구성원을 위해 해외법인과 국내외 자회사 등 전 임직원에게 9개 언어로 발송됐다.
KT&G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스탠다드의 윤리 가치를 반영해 ‘KT&G 그룹 윤리헌장’을 개정했다. ‘KT&G 그룹 윤리헌장’은 업무윤리, 정보보호, 공정거래, 책임 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연구 윤리,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인권보호 등을 아우른다. 구성원이 준수해야 할 원칙과 기준을 담고 있다.
KT&G는 해외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실천 서약’과 준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진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도 윤리규범 준수를 적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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