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가 오는 5일로 예정된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의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지속가능패션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한편, 플로깅 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무신사 어스와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의 리얼스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속가능패션을 알렸다. 리얼스는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롯데백화점의 환경 캠페인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나우는 동탄 롯데백화점에 마련된 리얼스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와 함께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플로깅 런 캠페인도 진행했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달리는 플로깅 런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한다는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25회에 걸쳐 약 700여 명이 동참하는 등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나우의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이번 나이트 플로깅 런에는 엑스크루를 통해 사전 모집된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우의 친환경 의류와 생분해 봉투, 장갑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패키지를 활용해 성수역부터 서울숲까지 5Km를 걷고 뛰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나우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브랜드 가치관과 지속가능패션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나우를 입체적으로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우는 지속가능성이 기준이 되는 제품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모두가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메프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은 애경, 유한양행, 불스원, LG생활건강 등 14개 브랜드사의 250여개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추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분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됐거나 공개 예정인 세제, 탈취제, 방향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위메프는 행사 기간 생활화학제품의 합리적인 소비 촉진을 목표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할인율을 20%로 상향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보다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으로 소비자들이 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쉽게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