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제공하는 시간제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870원에서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40원으로 낮췄다고 3일 밝혔다.
시간제 보험은 라이더가 운행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2019년 12월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은 시간당 보험료를 지난 4월 870원으로 내린 데 이어 2개월만에 ‘840원’으로 재인하했다.
도입 초기 보험료가 1770원이었지만 현재 840원으로 52.5% 감소했다.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함께 서비스 중인 일일 정액형 보험료도 기존 6000원에서 5500원으로 8.3% 인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일 정액형 보험은 운행 시간과 관계없이 하루 단위로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는 서비스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받고 사회적 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제보험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노력한 결과 업계 최저가를 유지하게 됐다”며 “라이더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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