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페이스비에 반짝 매장 ‘비추미 건강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추미 건강원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개념으로 기획됐다.
비추미 건강원 방문객들은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무인 안내기를 통해 △건강 검진 △마음 고민 처방 △몸 건강 진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조선시대 어의나 의녀 등 역할을 맡은 출연자들이 상황극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 캐릭터 ‘비추미(해리·달리·별리)’가 곳곳에 등장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비추미 건강원은 이달 9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금·토·일요일과 공유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에서 보험 가입·납입·환급 등 과정을 간접 체험하며 보험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보험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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