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국내 유일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인 ‘상생페스티벌(옛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셀러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유일 온라인 박람회로, 올해부터 행사명이 변경됐다. 해당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후원한다.
행사 참여 셀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참여자 전원에게 판매 촉진을 위한 전 상품 ‘10% 할인쿠폰’과 ‘신한카드 5% 즉시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셀러는 9월에 있을 하반기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 외에도 11월 열릴 G마켓, 옥션 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빅스마일데이’ 전용관 참여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진행, G마켓 온라인 광고비 지원, 셀러 홍보영상 무상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요건(△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4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Plus’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09년부터 개최된 상생페스티벌은 그간 누적 거래규모가 1조2300억원대를 기록했고, 참가자 역시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1991개 업체가 참여해 평상시 대비 3배 이상(218%) 매출 개선 효과를 거뒀다.
변은정 G마켓 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매년 스타셀러를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중소셀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품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강소셀러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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