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진원 깊이 10km에서 발생해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도 5강은 대다수 사람들이 행동에 지장을 느끼고 고정이 덜 된 가구는 전복될 정보의 진동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과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를 나타낸 상대적 수치로, 0부터 7까지 표시된다.
NHK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면서도 이시카와현 시가초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등의 운전을 정지시키고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달했다. 카시와자키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역시 지진 영향을 살피고자 정지됐다고 도쿄전력은 매체에 전했다.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1월 6일 노토반도 지진 이후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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