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가 홍콩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라이즈는 6월 1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인 홍콩(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HONG KO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23년 데뷔해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한 라이즈는 티켓 예매 오픈 이후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시키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라이즈는 이날 팬콘에서 ‘겟 어 기타(Get A Guitar)’, ‘톡 색시(Talk Saxy)’, ‘러브119(Love 119)’ 등 역대 발표곡과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어니스틀리(Honestly)’ 등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다. 또 각종 챌린지와 플레이리스트 추천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또 공연장 앞에 모인 팬들은 자발적으로 포토존을 제작해 공연 대기 기간을 축제처럼 즐기기도 했다. 공연 내내 멤버들에게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전했고 앵콜 무대인 팬송 ‘원 키스(One Kiss)’에 맞춰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을 들어올리며 이벤트를 전하기도 했다.
라이즈는 “홍콩에 온 건 처음인데 공항에서부터 열정적으로 환영해 주셔서 기뻤다. 여기까지 찾아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연하면서 팬분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보는 게 행복인 것 같다. 특히 ‘원 키스’를 부를 때, 다 같이 팬라이트 들고 안무를 잘 따라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라이즈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6월 15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뉴 타이베이 시티 엑시비션 홀(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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