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의 결혼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하니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면사포를 쓴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어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전지윤은 “희연이 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츄는 “평생 함께 하기를”이라며 하니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외에도 김동현, 임한별, 배윤정, 강재준, 나비 등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정신의학과 의사인 양재웅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하니와 양재웅은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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