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개인 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 공동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매각엔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했으며 136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입찰 과정을 밟았으며 우리금융F&I, 키움F&I, 하나F&I 등 3사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을 이달 말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12월에도 개인 무담보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 일환으로 공동매각을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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