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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2일 오뚜기에 따르면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일상 속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사람·시간·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접수된 작품은 총 4522건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응모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심사를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대상(500만원) 1명, 일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각 100만원) 3명, 청소년 및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각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각 100만원) 2명을 선정했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201명에게는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했다.
3개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2분, 하루가 맛있어지는 시간’을 출품한 장이안씨에게 돌아갔다. 지친 하루 끝에 간편하게 즐기는 ‘오뚜기 컵밥’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이서희씨의 ‘케요네스야, 안녕?’, 우수상에는 각각 이승용씨의 ‘오뚜기 多(다)’, 권예지씨의 ‘시대를 잇는 오뚜기의 맛’, 오하영씨의 ‘자취생 필수템’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시연씨의 ‘오뚜기 레이싱’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김시연씨의 ‘오뚜기! 세계를 건너’, 김다영씨의 ‘인생의 오뚜기’에게 돌아갔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최은솔씨의 ‘우리반 친구들이 만약 오뚜기가 된다면?!’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박주하씨의 ‘오뚜기와의 하루’, 곽선우씨의 ‘카레 타임’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4일까지 롤리폴리 꼬또 내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주제는 ‘우리 곁에서’로 관람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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