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6월 한 달 동안 ‘유럽연합 푸드 위크’를 열고 유럽 올리브오일, 와인, 치즈 등 800여종의 유럽 식료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연합과 협력해 진행하며,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파스타, 소스, 치즈 등 유럽산 식료품을 10~4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전통 브랜드 ‘레오나르디’의 모데나산 발사믹 비니거 3메달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 바이어가 독일 아누가 박람회에서 발굴한 이탈리아 전통 레시피 초콜릿 ‘메종 드 플로렌틴스’와 ‘도리아’의 이탈리안 버터 비스킷 부카네브 등 4가지 스낵 브랜드도 국내 단독으로 소개한다.
임환균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 바이어는 “소셜미디어(SNS)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수입 식품을 접하는 것이 친숙해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유럽연합 식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구매 사은품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본점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그리스산 칼라마타 엑스트라 버진 실버틴(250ml)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포르투갈 과일잼, 네덜란드 스위트콘, 핀란드 크리스프, 이탈리아 푸질리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캠페인 공식 에코백도 제공한다.
유럽연합 푸드 위크는 오는 6일까지 본점과 의정부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을 시작으로 전국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후 경기점과 타임스퀘어점(7~13일), 센텀시티와 대구신세계(14~20일), 광주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21~27일)에서 만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유럽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유럽연합 푸드 위크를 한 달간 선보인다”며, “색다른 집밥 메뉴나 피크닉 간식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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