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가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해당 공모전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는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포스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되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통한 건강 증진,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식량자원 낭비 방지, 나트륨·당 줄이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등 자유롭게 관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출품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안구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우수작 1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포스터 및 작품집으로 제작해 관내 모범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배부한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작품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축제장이나 공공기관 등 다중집합장소 순회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문화와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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