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톱5’ 건설사, 남은 상반기 1만1000여 가구 공급한다

이투데이 조회수  

자료제공=현대건설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조감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가 남은 상반기 동안 곳곳에서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압도적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 빼어난 입지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을 제외하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17개 단지, 총 1만1354가구(5대 건설사 간 컨소시엄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함께 고양, 인천 송도, 용인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 물량이 예정돼 있다.

지방 권역은 부산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물량이 대거 나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아파트 외에도 블록형 단독주택의 공급도 진행된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평 5위 내 건설사는 브랜드 파워와 상품 차별성을 바탕으로 품질이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 크고, 입지 선정도 남달라 다소 침체된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특화 상품 개발과 그동안 쌓아 올린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남은 상반기 분양시장에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5대 건설사가 분양한(5대 건설사 간 컨소시엄 포함) 45개 단지에 25만여 명의 청약자(1, 2순위 포함)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청약자(112만여 명)에 약 23%에 해당하는 수치로, 4명 중 1명은 5대 건설사 아파트의 청약한 셈이다.

또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5대 건설사의 단지는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2월 선보인 ‘메이플자이’는 무려 3만5000여 명의 청약 속에서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수원에서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10억 원이 넘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이달 1가구를 모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무려 3만5000여 명의 청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상반기 예정된 주요 단지로는 먼저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있다. 현대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이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1101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456가구다.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총 72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도권 주요 물량으로는 대우건설이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을 통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선보인다. 총 1637가구 중 7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대우건설은 같은 달 용인시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총 1681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부산 동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총 998가구 규모로 상반기 5대 건설사의 유일한 광역시 물량이다.

이밖에 지방 중소도시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이달 순천시에서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총 997가구를, 현대건설은 이달 구미시에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총 49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2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 3
    1억 깎아 줘도 “안 산다”.. 눈물의 가격 인하에도 ‘찬바람’ 쌩쌩부는 ‘이 도시’

    뉴스 

  • 4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5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삼성전자 시총 5배? 물거품 된 ‘대왕고래’에 동아 “사기극 수준”

    뉴스 

  • 2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는 尹…취재진도 웃음 터져

    뉴스 

  • 3
    [심층분석]“부정선거 제대로 밝혀라”...‘尹부정선거 감정신청’불허에 난리난 헌재홈페이지

    뉴스 

  • 4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 

  • 5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추천 뉴스

  • 1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2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 3
    1억 깎아 줘도 “안 산다”.. 눈물의 가격 인하에도 ‘찬바람’ 쌩쌩부는 ‘이 도시’

    뉴스 

  • 4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5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삼성전자 시총 5배? 물거품 된 ‘대왕고래’에 동아 “사기극 수준”

    뉴스 

  • 2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는 尹…취재진도 웃음 터져

    뉴스 

  • 3
    [심층분석]“부정선거 제대로 밝혀라”...‘尹부정선거 감정신청’불허에 난리난 헌재홈페이지

    뉴스 

  • 4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 

  • 5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