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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그늘집 ‘헤이밥’, 500호점 돌파

잡포스트 조회수  

마진율 평균 63.0%, 최고 8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출처=헤이밥, 진출 스크린 골프장 수
출처=헤이밥, 진출 스크린 골프장 수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밀리온(대표 서무정)은 스크린골프장 그늘집 브랜드 ‘헤이밥’이 사업 개시 9개월 만에 500호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헤이밥은 지난해 8월 골프존파크 광주 양산 스카이점을 오픈한 이후 올해 1월 100호점을 론칭한 데 이어 5월 500호점을 돌파했다.

스크린골프장 그늘집이란 필드 골프장의 그늘집처럼 이용객이 게임 도중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장 매장에서 식음료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헤이밥은 제휴 매장에 테이블오더 기반 오더 솔루션과 100여종의 메뉴 및 레시피, 주방 장비로 구성된 키친 솔루션을 공급한다.

스크린골프장은 그간 이용 고객들의 먹거리 니즈를 배달 음식 허용으로 대신했다. 배달 음식은 매장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금지할 수 없어 음식쓰레기 뒤처리는 늘 매장의 몫이었다. 반면 헤이밥을 도입한 스크린골프장은 배달 음식 대신 헤이밥 메뉴로 고객의 먹거리 니즈를 해결하고 부가 매출 수익을 얻는다.

사진=헤이밥, 메뉴 홍보 이미지
사진=헤이밥, 메뉴 홍보 이미지

스크린골프장 이용객에 특화된 100여종의 메뉴는 원팩으로 제조·공급된다. 봉지를 뜯고 내용물을 끓이거나 데우면 되는 초간단 조리법이 특징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력 채용 없이도 5~10분이면 다양한 식사와 분식, 안주류 등 특색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헤이밥측은 “사업개시 1년도 안돼 500호점을 돌파한 것은 헤이밥의 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다양한 메뉴 개발과 단가 인하를 통해 스크린골프장의 수익 극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이밥은 시식지원단을 운영하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시식 신청을 할 경우 신청 점주가 있는 매장으로 방문해 주요 메뉴를 실제와 동일하게 조리·제공한다. 솔루션에 대한 Q&A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잡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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