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집중호우 발생 등 갑작스러운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우수기 대비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은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초기지이자 재해 복구를 위한 시민들과 소통 창구로써, 각종 재난을 대비한 시설물의 안전성 및 수방 자재 확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창원특례시에서는 이번 점검에 앞서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 145개소에 대해 침수 방지 장치 설치(차수판 등)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해 침수방지장치 설치가 필요한 37개소 중 성산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외 2개소에 시범 사업의 하나로 차수판 설치해 동직원과 자율방재단원이 참여한 차수판 설치 시연을 통해 사용 방법을 숙지토록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일제 점검 통해 자연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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