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송파구 서울지원에서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홍보대사 활동은 한국소비자업무협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국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다. 5월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최종 10개 팀 28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6~8월 총 3개월 동안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소비자 의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배달 문화 확산과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된 별점 테러, 리뷰 테러 등 가짜 이용 후기의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이용 후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바른 이용 후기 문화와 성숙한 시민의식 등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청년 세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알려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둘러싼 소비자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더욱 성숙한 온라인 소비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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