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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디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동원F&B에 따르면 회사는 한식의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보관, 조리까지 간편한 ‘양반 비빔드밥’을 해외로 적극 수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키지엔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양반’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BI)을 적용했다.
회사는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을 양반 비빔드밥의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설정했다. 실제 해당 제품은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양반은 회사가 1986년에 선보인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다. 양반죽과 김부터 밥, 김치, 국탕찌개, 적전류 등 반찬류에 디저트로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 음료와 김부각까지 있다.
회사는 양반에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CF 론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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