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전문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 기업들은 부스 임차비, 장치비 및 홍보비 등 기업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경경자청이 지원하는 전시회 참여 기업은 다음과 같다.
디컴포지션㈜은 환경을 고려하는 혁신적인 주방 세제 ‘닥터플린’을 출시하여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EM 미생물과 천연 물질을 활용한 이 제품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정력을 자랑한다.
이 기업은 메가쇼 2024시즌 1(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킨텍스)과 ’24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코엑스)에 참가한다.
㈜유투엔지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에 참여한다. 이 기업은 방사선관리구역 안전관리 시스템 제작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중 시료채집기 및 loT기반 무선피폭관리시스템 등 신규 개발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버드시아는 유아용품 제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4 케이펫페어 코엑스(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 참가한다.
㈜바이에너지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 및 제조 전문 스타트업으로, 전시회 참여를 통해 전기차 및 충전기술 분야에서 신규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KES 2024(한국전자전)(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은 고액분리 분야의 중추 설비인 필터프레스 생산업체로, 고액분리 장치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성장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및 합작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4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 참가한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초극세사 클리너, 안경케이스, 안경파우치 등 안경관련 소비재를 제조하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약 100여 개국 2600여 개 고객사에 수출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소싱페어(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 참여하여 신규 수요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국내전시회에 참여한 대경경자청 입주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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