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 우유에 ‘지문 사전 등록’ 안내…GS25, 아동 실종 방지 캠페인 진행

GS25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등의 실종 방지를 위해 PB 상품 ‘유어스 춘식이 우유’를 활용한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알리기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 제공=GS25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지문 사전등록 제도’ 장려 캠페인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문 사전등록 제도’는 만 18세 미만 아동·치매 환자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의 지문과 사진·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첫 도입된 후 길을 잃은 아동을 조속히 발견해 인계하는 등 효과를 입증해왔다.

GS25는 이 제도를 널리 알리고자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 춘식이 우유’ 4종 포장에 지문 사전등록제도 안내문과 간편 등록을 돕는 QR코드를 삽입한다. 유어스 춘식이 우유는 연간 1000만 개 이상 팔리는 상품인 만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등의 실종 방지를 위해 PB 상품 ‘유어스 춘식이 우유’를 활용한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알리기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 제공=GS25

지문 등록은 경찰청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상품 포장 겉면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해당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GS25는 이외에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계산기(POS) 고객 화면에서도 지문 사전등록 제도 안내문을 송출할 계획이다.

김현우 GS25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GS25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PB 상품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가고자 한다”며 “아동 등 특히 보호가 필요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GS25가 가장 앞장서 동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38년까지 신규원전 3기 건설…SMR 1기도 짓는다
• “韓 중립금리는 코로나 이후 반등…1분기 -0.2~1.3% 추정”
•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중화권·중동·동남아 진출 타진
• 가전 사면서 전기차 충전까지…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소 매장 확대
•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 IEEE ‘전자제조기술상’ 수상…한국인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