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기대감에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31일 장 초반 아모레퍼시픽은 20만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이보다는 소폭 후퇴했지만 여전히 전날보다 6.38% 높은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회장품 수출이 분기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표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달러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이 연평균 4% 성장하는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58% 성장하면서 미국 점유율을 확대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 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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