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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CCP)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의 안정적 청산·결제 수행과 글로벌 CCP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CP Global은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1개국 42개 CCP(Central Counterparty)로 구성된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청산·위험관리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CCP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CCP Global 집행위원회를 통해 CCP관련 글로벌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CCP 규제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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