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2포인트(1.07%) 오른 2663.5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43포인트(0.85%) 오른 2657.87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실업수당 청구건수, 주택판매 등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0.86%) 하락한 3만811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1.47포인트(0.60%) 내린 5235.48, 나스닥지수는 183.50포인트(1.08%) 내린 1만6737.0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억원, 11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1.74%) 홀로 약세다. 삼성전자(1.36%), LG에너지솔루션(1.68%), 기아(1.70%), 셀트리온(2.48%), KB금융(1.27%), POSCO홀딩스(2.30%) 등은 대부분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45%), 보험(1.86%), 화학(1.57%), 통신업(1.51%), 금융업(1.48%), 철강금속(1.46%) 등 전 업종이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0.78%) 높은 838.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0.36%) 오른 835.0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8억원, 기관이 7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84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94%), 에코프로(2.11%), HLB(1.46%), 엔켐(1.27%), 셀트리온제약(1.90%), 클래시스(1.77%), 레인보우로보틱스(1.01%)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리노공업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56%), 금융(1.52%), 일반전기전자(1.34%), 통신서비스(1.27%), 방송서비스(0.85%), 통신방송서비스(0.97%) 등이 강세고 반도체(-0.16%), 컴퓨터서비스(-0.09%) 등은 약보합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