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없이 SNS 정보로 사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과 ‘알림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3일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MTIS는 해양 사고 정보를 인포그래픽과 그래프, 지도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선박소유자는 ‘우리 선박(선사) 관리’를 통해 선박 진수일, 총톤(t)수, 길이, 승무 정원, 항해구역 등 정보는 물론, 엔진·발전기 등 선박 주요 설비 정보와 정비 이력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다.
MTI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우리 선박(선사) 관리’ 등 일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 가입자(선주) 수는 2957명, 가입 선박은 5001척이다.
KOMSA는 우리 선박(선사) 관리 주 이용층인 고령층 고객이 서비스 가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아이디,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간편 회원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개인이 사용하는 SNS 아이디로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OMSA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해수호 봇’을 통해 회원가입, 서비스 권한 요청 등에 대한 정보가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안내된다. 해당 서비스는 MTIS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이후 이용할 수 있다.
KOMSA는 향후 알림톡을 활용해 우리선박관리 회원가입 대상을 현재 선박소유자에서 선박 관계자(선장, 선원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OMSA는 선박소유자들이 알림톡을 통해 서비스 이용 권한을 승인함으로써 실제 선박을 관리하는 현장 관리자들이 우리선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 가입 편의성을 높여 해양안전정보 이용자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청취해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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