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을 2024년 6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태풍 내습과 해상 기상 악화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휴가를 맞이하여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항로표지시설은 빛, 소리, 전파 등을 이용하여 인근 장애물 위치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선박에게 제공하여 안전한 항해를 도와주는 등대, 등부표와 같은 시설입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도 관내 항로표지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빛의 세기와 점멸 주기 등 기능 상태와 균열, 기울기 등 시설물 외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호우, 낙뢰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피뢰침 등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특별점검 시 발견된 결함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점검 결과 자료를 장기적인 항로표지 관리에 활용하여 더욱 안전한 해양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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