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선착순 2만좌 한정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가 성황리에 6시간 만에 조기마감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간당 평균 3300여 명이 가입한 셈으로 최근 수신 특판으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정보기술(IT)·가전업계인 삼성전자와 금융업의 만남으로 업종을 뛰어넘는 금융상품 출시라는 점에서 고객의 이목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이 끝나가는 시점에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새로운 AI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삼성전자과 케이뱅크 금융이 생활 속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가 서로 맞아 제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특별 혜택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 됐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됐다.
챌린지박스의 목표 기간이 30일로 짧은 편이고 매주 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총 목표 금액 최대 500만원) 고객 상황에 맞게 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 또한 고객의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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