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및 VDT증후군 예방 교육과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한 1:1 맞춤 간호사 상담을 통해 유소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이 검사도 함께 시행하며 건강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협회에서 개발한 직장인 10대 건강수칙과 2024년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안내하는 등 근로자 건강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 사업장 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안전관리실 보건관리부 관계자는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 제고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수검률이 우수한 영등포북부지사를 우선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차차 방문지사를 늘리면서 근로자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근로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직업건강협회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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