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와 함께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 업계 최신 동향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백승은 건축설계팀 매니저는 “공인영어점수나 자격증과 같은 스펙 만들기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고 이주현 민간수주팀 매니저도 “희망 직무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 경험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윤도영 견적팀 매니저는 “멘토링 과정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이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청년 직무 멘토링은 2021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을 중심으로 매년 용산구 소재 기업에 한정했던 것을, 올해 그 범위를 넓혀 서울 소재 11개 기업 연합으로 진행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음 달인 6월엔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과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지난달 HDC 심포니 앙상블 창단, 이번 달엔 가정의 달을 맞아 HDC심포니앙상블단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 등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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