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투자 플랫폼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가 ‘증권형 토큰 거래 및 관리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예술가의 작품 수익 변화 추이를 고려, 미래 수익을 시뮬레이션해 증권형 토큰의 발행 및 조각 투자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증권형 토큰 거래가 가능하고, 예술가의 수익을 투자 비중에 맞게 나눌 수 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저명한 예술가뿐 아니라 잠재력 높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특허를 기반으로 예술가들과 투자자를 이어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버트레져는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예술 작가를 위한 투자 플랫폼 예투(YaeTu)를 통해 국내외 예술가가 시공간의 장벽을 뚫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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