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출시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판매한 제672회 특판 ELB는 세전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위험도가 낮은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파산이나 부도와 같은 신용 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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