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으로 DB손해보험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DB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DB손해보험이 내부 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거래 과정에서 부당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B손해보험은 DB금융그룹의 대표회사로서 여러 계열사를 수직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DB금융그룹에는 DB손해보험외 DB생명보험,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DB캐피탈 등이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피감기관으로 조사를 받는 상황이라 사건 조사와 관련해 확인 해 줄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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