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중견기업 대상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NHN클라우드는 SK쉴더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제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ㆍ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기술 지원 서비스 △기업 고객을 위한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협력한다.
양사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청 고객은 상담을 거쳐 500만 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12월 31일까지 SaaS CSAP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ㆍ보안 등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 역량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합쳐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무 SK쉴더스 부사장은 “SK쉴더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으로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여하도록 NHN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클라우드 보안·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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