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 독립성 등 높게 평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UPA는 30일 “이는 전년도 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감사 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기구 운영 적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는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감사인 전문성 등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UPA는 올해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독립성 및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 대한 기관 차원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UPA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 반부패·청렴·감사 활동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식 UPA 감사는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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