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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틀리에 리릭’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화를 이뤄 전시되고 있었다.
아틀리에 리릭은 비욘드 존·헤리티지 존·테크 존·인스퍼레이션 스테어·리릭 언베일 존·인터렉티브 존·리릭 디스플레이 포토존 등 총 7개의 다른 콘셉트로 구성됐다.
1층에 위치한 비욘드 존에는 리릭의 제작 과정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조화로운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크리에이티브 그룹 ‘OUR LABOUR’와 협업을 통해 표현한 키네틱 아트가 전시된다. ‘시적인 조각’로 명명된 이 작품은 캐딜락 로고의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헤리티지 존은 리릭의 스티어링 휠에 영감을 준 올드카 드빌·독특한 리어램프에 영감을 준 엘도라도·시그니쳐 그릴에 영감을 준 CT6 등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리릭의 디자인이 이어지는 점을 한 눈에 표현하는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거나 입체감을 표현하는) 액자를 감상할 수 있었다.
테크 존에서는 리릭의 배터리·주행 성능·인테리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체험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이어지는 인스퍼레이션 스테어에는 리릭의 라이팅·디자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제로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네 점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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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리릭 디자인의 정점으로 꼽히는 웰컴 라이팅 시퀀스 ‘코레오그래피 라이팅’과 리릭의 실제 모델을 관람할 수 있는 리릭 언베일링 존·리릭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된 모션 감지 인터렉티브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존이 있었다.
한편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대자연·헤리티지 모델 등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캐딜락의 디자인 언어가 조화롭게 담겨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모습으로 탄생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캐딜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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