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자막 지원
금융감독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금융환경에 적응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금융교육 영상은 한국어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국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자막을 지원했다.
또한, 외국인이 금융전문가에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학습·정보전달 측면을 강화했다.
공동인증서나 외국인 전용보험 등 최근의 금융제도와 인터넷·모바일 중심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영상을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시연 장면을 포함시켜 실생활 활용성도 강화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만들어진 교육 영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접근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및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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