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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4, ‘마음부자’들의 응원에 100km 꿀맛 완주

비즈니스포스트 조회수  

[인제(강원)=비즈니스포스트] 지난 겨울 어느날, 휴대전화에 반가운 문자메시지가 날아들었다.

“옥스팜코리아 : 안녕하세요 신재희 참가자님.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3’과 함께했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4년을 앞뒀네요. 보내준 열정과 성원을 잊지 않으며 일곱 번째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시작을 알린 문자메시지. <비즈니스포스트>

처음으로 참가한 2023년 대회가 떠올랐다. 결승선에서 느낀 환희는 여전히 생생했다.

지난해 대회를 함께 완주한 회사 동료도 마찬가지였기에 우리는 올해도 100km를 걷는 기부형 챌린지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가하기로 했다.

결심이 서자마자 팀 꾸리기 작업에 들어갔다.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묘미는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각 중간지점과 결승선까지 함께 해야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운동능력을 지닌 사람들끼리 1박2일간 보조를 맞추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혼자서 외롭게 100km를 소화하는 것보다 훨씬 의미있게 다가왔다.

2023년도 대회를 함께했던 팀원 두 명이 불참 의사를 전달해 회사에서 평소 눈여겨봤던 선후배들에게 이번 대회 참가를 제안했다. 예상(?)대로 대부분이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저개발국에서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채우고 100km를 기꺼이 걷겠다는 결정이 어디 쉽겠는가. 필자의 경우엔 ‘옥스팜 트레일워커 완주자’라는 희소한 타이틀이 주는 자부심이 2회 연속 참가 동력이 됐다.

팀 ‘인제 집에가자 시즌2’의 구성원들. (왼쪽부터) 이상호 비즈니스포스트 차장 기자, 손영호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김환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신재희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대회 접수 마감일자가 다가올수록 초조해졌다. 올해는 불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즈음 후배 2명이 참가 의향을 밝히며 어렵사리 ‘인제 집에가자 시즌2’가 가동됐다.

대회 개막일자인 5월25일까지 약 50일이 남은 시점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회사가 있는 강남구 삼성동에서 동작구 노량진 집까지를 걸어서 퇴근하는 날이 잦아졌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고 행주대교와 양평 두물머리를 왕복하며 겨우내 불어난 군살을 줄여나갔다.

2023년 완주기록이었던 37시간을 단축하자는 팀 목표를 세웠다. 필수 장비를 챙기고 과거 시행착오를 수정하고 코스별 페이스 조절을 효율적으로 한다면 33시간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순조로웠던 훈련과 달리 지인들에게 응원메시지와 기부금을 모으는 일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를 확정지으려면 대회참가비 50만 원과 별개로 정해진 기한 내에 팀당 최소기부금 50만 원을 모아야 한다. 기부금은 전세계의 빈곤 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자립활동 지원 등 옥스팜의 주요사업에 쓰인다.

사실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진정한 목적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메인 이벤트인 100km 걷기는 ‘퍼포먼스’에 가깝다.

일면식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내달라고 요청하는게 민망한 각자도생의 시대. 내 몸을 갈아넣는 무모한 일에 나선다며 야단법석이어야 기부금을 주는 사람도 흥이 나고 모으는 사람도 힘이 난다.

우리 팀은 회사가 최소기부금 50만 원을 쾌척해 참가 요건을 충족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아무래도 참가자들이 발로 뛰며 모은 기부금이 있는 것이 모양새가 보기좋다는게 마음에 걸렸다.

지인들과 만날 때마다 올해도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나간다고 이야기했지만 2023년도 대회 때 개인적으로 모았던 액수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시간이 지나 출발 전날이 됐다. 현장등록, 사전교육 등을 위해 참가자들이 강원도 인제로 모여드는 날이었다. 인제 집에가자 시즌2 팀은 회사의 배려로 오전 일찍 근무를 마치고 서울에서 인제로 이동했다.

손꼽아 기다려 온 대회가 코앞까지 다가왔기에 팀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들떠있었다. 인제군에 진입하자 2023년도 대회 코스였던 소양강이 눈에 들어왔다. 땡볕 아래에서 기진맥진하며 강가를 걷고 임도를 주파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대회장에 도착한 우리는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는 팀들을 섭외해 멤버구성, 대회에 참가한 목적, 훈련과정, 포부 등을 물었다.

25km 종목 참가자인 조진희 아미다해 이사장과의 인터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아미다해’는 암 투병 환우 및 그 주변인, 암 완치자 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돌봐주고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2018년 암 진단을 받은 조 이사장은 완치 이후 트레킹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게됐다고 했다. 언젠가 암 환우들과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을 때는 굳은 결의마저 느껴졌다.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당일 출발선 지점. 참가자 780명이 출발 카운트다운을 외친 뒤 레이스에 돌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대회날 아침이 밝았다. 2023년도보다 300명 가까이 참가자가 늘어났기에 출발선인 인제정중앙휴게소가 복작거렸다. 올해는 50km 코스가 정규종목으로, 25km 코스가 시범종목으로 각각 편성됐기에 참가자들의 연령’성별이 다채로워졌다.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이 한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100km 대장정이 시작됐다. 나는 속으로나마 모든 참가자들이 아무 탈없이 완주하기를 기원했다.

1분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서둘러 치고 나가는 팀이 있었고 아직까지는 보송보송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등 여유를 보인 팀도 있었다.

인제 집에 가자 시즌2는 후자에 속했다. 기록을 단축하자는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4인이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으므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코스를 진행했다.

기자라는 직업은 현장에 나가있는 일이 많아 같은 회사동료들과 마주칠 일이 적다. 선배기자와도 2023년도 대회를 계기로 부쩍 가까워졌는데 올해 새로 합류한 후배기자 2명과도 1박2일을 붙어다니며 친해지게 됐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 코스에 9개의 체크포인트(CP)를 조성했다.

우리 팀은 체크포인트 1~4 구간을 초반부로, 야간에 이동하는 체크포인트 4~6 구간을 중반부로 각각 구분했다. 1일차 자정에 체크포인트6에 도착해 취침한 뒤 2일차 아침에 체크포인트 6을 나서 후반부인 결승점에 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제가 생겼다. 시작지점부터 체크포인트 2까지는 해발 892m까지 고도가 상승하는 오르막 구간이었는데 중간쯤 오르막 경사가 가팔라지자 후배 1명이 뒤처진 것이다.

세차게 숨쉬는 후배의 컨디션을 확인했다. 무릎에 통증이 왔다는 후배의 보조를 맞추며 파스를 뿌려주고 휴식시간 다른 참가자에게서 소염진통제를 얻어 복용시켰다.

나는 후배에게 4인이 결승선을 함께 통과하자고 다독였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괜히 끌어들여 후배의 몸이 상한 것은 아닌지 속으로 걱정했다.

점심식사로는 밥, 야채무침 2종, 김치, 소고기국이 제공됐다.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그대로 주저앉아 허겁지겁 식사를 시작했다. 피로가 쌓이고 허기가 돌다보니 위생관념이 자연스럽게 희미해졌다.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들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코스에서 레이스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올해 코스의 특징은 절반이 넘는 구간이 대부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숲이 우거진 산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휴대전화 신호는 끊어지고 나무가 시야를 가리며 문명과 단절된 시간이 이어졌다. 똑같은 풍경만 계속되다보니 지루함은 졸림으로 이어졌다.

졸음을 참기위해 미리 준비한 주전부리를 씹기도하고 옆을 지나가는 다른 참가자에게 말을 걸기도 했지만 녹록치 않았다. 체크포인트 4로 가는 길인 가야리임도에서는 걷는 것보다 자꾸만 내려오는 눈꺼풀을 밀어올리는 게 더 힘든 일이었다.

팀원들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져 확인했다. 앞서 처졌던 후배는 다시 컨디션이 떨어지고 있었다. 다른 후배는 첫 대회였음에도 지친 기색하나 없었고 올해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춘 선배는 쌩쌩했다. 나부터 정신을 차려야 했다.

어느덧 어둠이 깔렸다. 잠을 청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 6까지 25km 거리를 전등 하나에 의지해 헤쳐나갔다. 출발선에 나란히 섰던 다른 팀을 조우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대회 1일차 밤. 어둠이 내리깔리면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길을 찾아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출발 52km 지점에서 도저히 대회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후배는 귀가를 선택했다. 대회 초반부터 나빠진 몸상태에도 절반가량을 소화해 줘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결승선까지 마음만은 함께였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의 몸도 성하지 않았다. 발에는 이미 물집이 4개나 잡혀있었고 골반은 끊임없이 결렸다. 대회를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응원해 준 지인들과 우리를 믿고 대회 참가를 지원해준 회사와 옥스팜코리아에 완주로 보답해야지라며 의지를 다졌다.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때론 다른 사람의 선의와 기대가 강력한 동기로 작용해 믿기 어려운 일을 해낼 때도 있다. 이를 체험하고 싶다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하면 된다.

쏟아지는 졸음과 통증과의 사투 끝에 새벽 1시30분 경 체크포인트 6에 도착해 취침한 뒤 아침에 상태를 확인했는데 한결 나아진 것이 다행이었다.

2일차 오전 5시20분, 남은 거리 36km 중 첫 번째 지점인 체크포인트 7까지는 상승고도 609m의 굽이길이 끝없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구간인 ‘설악마주보길’의 꼭대기에서는 금강산의 향로봉 산채에 난 길로 맞은 편 설악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금강산 향로봉 능선 끝자락의 ‘설악마주보길’에서 보는 설악산의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설악산이 웅장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약 4시간 동안 오르막을 오르며 쌓인 피로가 일시적으로 사라졌다. 대회 내내 지겹도록 눈에 담은 산경임에도 설악산을 달랐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구간을 주파하니 결승선이 코 앞까지 왔다는 착각이 들었다. 방심은 금물이다. 발바닥과 무릎에 무리가 가는 가파른 내리막 5km에 이어 19km 거리의 평지가 남았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되새겼다.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지점으로 가는 도중의 일이다. 길가에 돗자리를 펴고 있던 한 무리의 중년들이 우리에게 다가와 수박과 딸기를 줬다. 다른 참가자를 서포트하기 위해 자리잡고 있다가 지나가는 우리를 발견하고 기운을 차리라며 친절을 베푼 것이다.

처음 보는 이에게 먼저 다가가 고단하다며 가진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심적인 여유가 부러웠다. 정신세계의 깊이가 남다른 이른바 ‘마음 부자’들인데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가하면 이들을 실제로 볼 기회가 많다.

인제군 용대리의 특산물 황태가 들어간 황태해장국이 점심으로 제공됐고 체크포인트 8에서 물집 치료를 받았다. 큼직한 물집 4개가 추가로 잡혀있었고 응급처치를 해준 의료진은 어제부터 자기가 고생했으니 꼭 완주해야한다며 가벼운 농담을 건냈다.

인제군 북면에 있는 내설악의 풍경. 설악산 자락에서 내려온 티없이 맑은 계곡물이 굽이쳐 흐르며 소양강으로 합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후부터는 자전거로 미시령을 넘기 위해 몇 번 와본 구간을 지났다. 인제 북천이 굽이쳐 흐르는 내설악에서는 풍경에 감탄했다가 군부대 밀집지역인 원통을 지날 때는 분단의 비극과 군 장병들의 노고에 숙연해지기도 했다.

마지막 체크포인트에서 우리는 외국인 참가자인 말레이시아인 패리스와 함께 가기로 했다. 팀 동료들이 모두 중도포기 해 패리스 혼자 여기까지 왔는데 길을 잃을까 걱정한 주최 측이 우리팀에 패리스의 동행을 요청해 수용한 것이다.

한국말을 전혀 못햇지만 영어가 유창한 패리스와 대회에 참가한 계기와 느낀 점, 인생역정 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웠기에 90km 넘게 걸어왔음에도 오히려 정신은 더욱 또렸해졌다.

2일차 오후 4시경 출발지였던 인제읍 시가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 끝나나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대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자 환희, 감사, 아쉬움 등 동시에 여러 감정이 들었다.

비슷한 감정을 느낀걸까. 결승선까지 가는 동안 팀원 모두 말이 없었다. 각자 나름대로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를 마무리하며 든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인제정중앙휴게소에 설치된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결승점. 1박2일동안 100km의 거리를 걸어야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윽고 인제정중앙휴게소의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버티다보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담백한 인생의 진리를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옥스팜코리아 관계자들이 자기 일처럼 시끌벅적하게 완주를 축하해줬다. 1일차 밤 먼저 떠났던 후배도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메달과 기록인증서를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여러 번 찍었다. 첫 참가 때보다는 담담하게 완주의 여운을 즐겼다. 잠시 후 빗방울이 떨어졌다. 1박2일간의 노고를 하늘이 치하하는 것 같았다.

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돕기 위한 무모한 도전을 감내한 결과 내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나는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해 천방지축하던 사람이었는데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나의 이타적인 면모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는 대회 중간중간 ‘2024년이 마지막 참가다’며 여러 차례 선언했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내년에도 참가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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