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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올해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지금껏 가장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숨막힐 듯한 모더니티,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과 비할 데 없는 성능에 기반한다.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팀·대회 관계자들이 공식 장소로 이동하는데 활용된다. 순수 전기 주행 범위가 최대 120.7㎞(75마일)에 달하는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충전 시설을 사용할 예정이다.
배기가스 감축은 윔블던의 친환경 서약의 핵심 요소다. 최근 완공된 인도어 테니스 센터의 현장 충전 인프라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올 잉글랜드 클럽의 2030년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
제럴딘 잉검 레인지로버 매니징 디렉터는 “윔블던 챔피언십은 아이코닉한 영국 문화 행사인 만큼 레인지로버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할 최고의 기회”라며 “레인지로버와 윔블던이라는 두 모던 럭셔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보라 제반스 올 잉글랜드 클럽 회장은 “JLR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가능한 한 많이 EV모드로 이동이 가능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PHEV를 다수 포함해 만족스럽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 운영 목표를 이루겠다는 올 잉글랜드 클럽의 목표를 향한 또 하나의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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