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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레녹스와 합작법인 설립…북미 공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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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DVM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DVM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냉난방 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삼성전자는 레녹스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녹스는 1985년 설립된 가정용·상업용 냉난방 공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북미에서 폭넓은 유통망을 갖고 있다. 공기조화의 준말인 공조는 냉난방과 환기 시스템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유통망에 레녹스의 유통망을 더해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레녹스는 삼성전자의 개별 공조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사업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삼성전자는 북미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독 주택이 많은 북미 지역에서는 천장 공간이 넓어 에어컨을 설치할 때 덕트를 설치하는 유니터리 방식 비중이 높다. 최근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덕트가 없는 개별 공조 시스템과 유니터리·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홈 빌더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공조 솔루션 외에도 가전 제품, TV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공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레녹스와 장기적인 협업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개별 공조 제품과 고객 네트워크 확보에 중점을 둔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공조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잡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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