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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웅테크, 아주대학교로부터 블록버스터 카복시 관련 기술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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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주식회사 삼웅테크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카복시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웅테크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멀티니들 제조기업이다.

현재 카복시는 피부과, 산부인과, 신경과, 비뇨기과,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 카복시 시장은 2022년 2,116만 달러에서 2028년 4,349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12.8%에 해당하는 높은 성장 수치이다.

카복시는 가스형태로 체내에 주입되어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지방 세포를 제거하여 특정 부위의 혈액 공급을 자극하여 미용과 미적인 측면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이로 인해 카복시는 비만치료와 미용위주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혈류감소로 인한 질 부전 증후군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나아가 발기부전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카복시 요법은 안전하고 효과가 즉각적인데다가 광범위한 치료 영역을 포괄하는 저렴한 치료 옵션으로 가까운 미래에 더욱 크게 쓰임새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소 침습 안면 성형술(MIFCS)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삼웅테크의 정밀한 주사바늘 조절 기술이 아주대학교의 카복시 기술과 콜라보를 이룬 것이다.

그간 카복시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시술 후 통증에 대한 리스크를 삼웅테크의 멀티니들 기술이 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카복시의 경우 중국 내에서 사용량(점유율)이 아시아 1위인데, 현재 삼웅테크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NMPA(Nation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인증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2025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약진 중인 삼웅테크는 본 카복시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국책과제 선정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잡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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