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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랑,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서 홍보·시음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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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에 참가한 골든블랑이 홍보·시음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골든블랑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에서 골든블랑이 홍보·시음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골든블랑]

인터리커의 고급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에 참가한다.

2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골든블랑은 홍보·시음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300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블랑 부스는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골든블랑은 빈티지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 등 총 3개 클래스로 출시하고 있으며 총 15개 품목을 전 세계에 판매 중이다. 골든블랑은 이번 행사에 15개 품목 모두 출품했다. 이 중 시각적으로 빛나는 골드 메탈 페인팅 패키지와 온도에 반응하는 변색 레이블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해외 유통사와 협업해 현지 시장 공략에도 나설 전망이다. 현재 대외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바이어 약 100명을 초청해 골든블랑 출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글로벌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과 중국 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글로벌 상표권 등록은 완료했고, 지역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파트너(바이어)를 찾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랑은 프랑스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브랜드 권리는 국내 기업인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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