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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전국 3697곳 현장의 LG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29일 하이엠솔루텍에 따르면 이번 사전점검은 LG시스템에어컨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를 보유한 하이엠솔루텍의 전국 22개 센터, 8개 분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여름 성수기에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갑작스러운 고장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용 시스템에어컨 진단기를 통해 건물 전체 시스템에어컨의 정상 작동과 실외기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냉난방사이클 및 제품 가동 시 실내기 소음, 필터오염, 판넬 등을 안팎으로 점검했다. 온라인 유지보수 시스템인 TMS를 연결한 사전 점검은 원격으로 제품의 이상유무를 파악해 고객에게 점검 리포트를 제공했다.
현장 사전 점검과 함께 서비스 인프라도 확충해 여름 성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엠솔루텍은 ‘서비스 인력 확충’, ‘TMS 현장확대’, ‘주요 자재 사전 확보’를 골자로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서비스 인력을 지속 확충해 온 하이엠솔루텍은 올해도 인력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인력 증가와 함께 전국 5개 도시에 운영중인 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엔지니어들의 고객 응대 역량도 높이고 있다.
고객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고난이도 수리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명장급 서비스 인력과 전문 상담사를 확대했다. 고장 수리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주 사용되는 부품과 자재는 미리 확보해 서비스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췄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비즈니스 현장의 실내 쾌적도는 기업의 생산성과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에 시스템에어컨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다가올 여름 성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고객생활 공간과 최적의 사업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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