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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와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다음달 5일 6개 경제단체(무역협회·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주관한다.
KOTRA는 아프리카 50여 개사를 초청하여 에너지 인프라·자동차·선박·바이오·전자제품 등 분야 우리 기업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상담 매칭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비롯하여 민간 기업 간(B2B) 계약 및 업무협약 등 구체적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사우스의 주역인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미래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며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민관이 행사 준비와 성과 도출에 만전을 기하고 아프리카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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