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선정 평가에 연속으로 재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우수한 소프트웨어(SW)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선정으로 숭실대는 2018~2023년(1단계 6년)에 이어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11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전교적 SW교육 전담기관인 스파르탄SW교육원을 설립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W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단계 사업에서는 자체 5대 추진전략을 설립해 고급 디지털 융합형 SW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전공) 생성형AI 등 신기술에 대응하는 SW전공교육으로 체계 혁신 △(융합) 全대학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SW융합교육 운영 △(기초) SW비전공 맞춤형 SW기초교육 확대 △(글로벌) 찾아가는 글로벌교육에서 찾아오는 글로벌교육으로, 글로벌 SW교육 선도 △(가치확산) 지역밀착형 SW가치확산과 대학 간 연계 공동프로그램의 운영 등 5대 추진전략을 세운 바 있다.
SW전공으로는 컴퓨터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 전자정보공학부_IT융합전공이 참여한다. 최첨단 SW장비를 지원하는 SW전공교육 실습실, SW기초교육 실습실, Co-op 집중학기트랙 실습실을 신설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단장인 신용태 교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대학으로서 SW전공·비전공자 대상의 내실화된 SW교육을 통해 SW분야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2018년 SW중심대학사업 선정 이후 2022년 SW중심대학 단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부터 신용태 교수가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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