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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힘겨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8일 ‘조선 주니어 김치 3종 세트’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문화소외계층 아동들도 우리 김치를 맛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선 주니어 김치 3종 세트(배추 김치, 백김치, 백깍두기)’를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부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총 110개를 전달했다.
조선 주니어 김치는 조선호텔 김치 노하우를 담아 엄선된 재료의 순수함을 살린 어린이 전용 김치로, 식품 첨가물이나 화학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배추부터 고춧가루까지 국산 재료만을 사용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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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같은날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쉼터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난치병 환아들을 초청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를 진행 후 다시 한 번 난치병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쿠팡은 간모세포종, 유잉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15명의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을 꿈틀꽃씨 쉼터로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벌룬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힘든 투병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예모군(11)은 “최근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한데 오늘 기분 좋은 행사를 통해 선물도 받고 응원을 받아서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 조모양(10)은 “평소 갖고 싶었던 레고와 슬라임을 선물로 받아 신이 난다”며 “앞으로 재미있는 행사가 더 자주 열리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난치병과 용감하게 싸우고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투병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더 큰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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