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 1주년을 맞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넥스트 드림 참여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넥스트 드림은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 어려움이 있는 청년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지난해만 300여명 청년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두나무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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