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은 ‘세계 월경의 날(5월28일)’을 맞아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엘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기부를 꾸준히 함께해 온 이주영(Jules Lee)씨를 비롯해 네이버 크림(KREAM)의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와 함께 국제협력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에 1300만원 상당의 라엘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전달했다.
전달한 생리대는 지파운데이션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미혼한부모 월경키트지원사업’을 위해 쓰인다. 지파운데이션은 라엘 생리대를 비롯해 다양한 여성용품으로 구성한 ‘슈퍼우먼키트’를 제작,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위한 재원은 지난 3월 이주영씨와 시크가 진행한 ‘세계 여성의 날 플리마켓’ 수익금과 추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추가 기부금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이주영씨와 시크 측에서 출연했으며, 라엘은 취지에 적극 공감해 모금된 기부금 만큼의 생리대를 추가로 전달했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MZ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이주영씨와 가치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시크의 의미있는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라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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