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변제 어려움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자립 지원
지난해 약 300여명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의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의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 중 하나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 지원을 받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둡고 힘든 시간이 올 지라도,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밝은 내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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