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KTX 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 ‘기업 밸류업 및 공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충청 △경북 △경남 △전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 걸쳐 실시하는 코스닥 기업 설명회 중 첫번째다. 부산·경남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의 공시책임자 및 담당자가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는 내달 28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약 10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장기업의 관심이 높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한편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시행 첫 날인 지난 27일 KB금융은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를 공시했다. KB금융은 오는 4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공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 및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영문번역 제공 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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