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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리스 관리 스타트업 브이엠아이씨가 인도 항공 컨설팅 업체 볼레르오아비아씨옹과 인도-한국 항공 리스 사업을 위한 협업(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높은 시장 기준을 적용, 글로벌 항공 리스 시장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도 항공 업계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항공 리스와 리스 관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항공 리스 관리 서비스는 높은 기술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 경력이 있는 브이엠아이씨에 볼레르오아비아씨옹이 협업을 제안했다.
브이엠아이씨 남교훈 대표는 “브이엠아이씨는 인도 항공 시장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볼레르오아비아씨옹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에 의미있는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숨불 비사리아 볼레르오아비아씨옹 대표는 “브이엠아이씨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양사 글로벌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인도 최고 항공사 인디고 출신의 비사리아 대표가 이끄는 볼레르오아비아씨옹은 항공 시장에서 유망 리스 관리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볼레르오아비아씨옹은 최근 에어인디아 B747-400 항공기의 퇴역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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