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아세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김 사무총장의 취임식과 함께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의 방한 리셉션도 별도로 열었다. 이번 행사엔 외교부 등 정부기관, 주한 외교단, 경제·문화·언론·학계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올해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간 지속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증진 △미래지향적인 관광과 문화교류 활성화 위한 관광 역량 강화 △한-아세안 국민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인식 증진 통한 연대와 협력 강화 위한 센터 활동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환영 만찬에서 △한-아세안 간 지속 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 증진 방안 △센터와 아세안 사무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정부간 경제와 사회·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한편 김 사무총장과 까으 사무총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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